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했습니다. 하지만 위대한 수피 신비주의자 하즈라트 이나야트 칸만큼 설득력 있게 설명했던 사람은 없습니다. 칸은 1914년 서구에 수피 교단을 창설했지만, 처음에는 북인도 고전 음악가로서 서구에 왔고, 두 개의 공명하는 조롱박이 달린 긴 현악기인 비나(vina)의 거장이었습니다. 이나야트 칸은 음악을 포기한 것에 대해 다음과 같이 썼습니다.
음악을 포기했습니다. 음악으로부터 제가 받을 수 있는 모든 것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신을 섬기려면 가장 소중한 것을 희생해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음악을 희생했습니다. 노래를 작곡하고, 비냐를 부르고 연주했습니다. 그리고 이 음악을 연습하면서 천체의 음악에 닿는 경지에 이르렀습니다. 그 순간 모든 영혼이 저에게 음표가 되었고, 모든 삶이 음악이 되었습니다. 그 음악에 영감을 받아 저는 사람들에게 말을 걸었고, 제 말에 매료된 사람들은 제 노래를 듣는 대신 그들의 말에 귀 기울였습니다. 이제 제가 하는 일이 있다면, 악기 대신 영혼을 조율하고, 음표 대신 사람들을 조화시키는 것입니다. 제 철학에 무언가 있다면, 그것은 조화의 법칙입니다. 사람은 자신과 타인과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저는 모든 말에서 특정한 음악적 가치를, 모든 생각에서 선율을, 모든 감정에서 조화를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제 음악을 듣던 사람들에게도 명확하고 단순한 말로 같은 것을 전달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제 마음이 바로 이 악기가 될 때까지 비냐를 연주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악기를 현존하는 유일한 음악가이신 신성한 음악가께 바쳤습니다. 그 이후로 저는 그분의 피리가 되었고, 그분께서 원하실 때면 그분의 음악을 연주합니다. 사람들은 이 음악에 대한 공로를 제게 돌리지만, 사실 그것은 제가 아니라 그분의 악기로 연주하는 음악가께 돌리는 것입니다.
그러나 신에게 희생하여 시를 쓰는 것을 포기한 스리 니사르가다타 마하라즈가 최종 결정권을 가졌습니다.
…진정한 포기는 포기할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깨닫는 것입니다. 아무것도 당신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마치 깊은 잠과 같습니다. 잠이 들 때 침대를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그저 잊어버리는 것입니다.
신에 대한 여러분의 희생은 신성을 여러분 안으로 흡수하고, 여러분의 신성을 주장하고, 작은 자아를 없애고, 자유로워지고, 욕망의 결과가 만족스러울 것이라는 모든 기대를 초월하는 상징적인 행위입니다. 이는 욕망의 전략적 삶에 대한 논의에서 보았듯이요.
연회에 자유롭게 초대받았는데 왜 몰래 테이블 밑으로 기어들어가 부스러기를 얻으려 합니까?